• 목록
• 답변

대형 산불로 장애인 가구 등 취약 계층 피해 ‘가장 심해’
10일,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에 성금 전달

[소셜포커스 염민호 편집장] =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전북지장협)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한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경북지장협)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경노 전북지장협 회장은 10일 서울 HW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편의증진의날 행사장에서 오태희 경북지장협 회장에게 산불로 피해를 당한 장애인 가정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경노 전북지장협 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장애인 가구와 노인 등 취약계층 피해가 가장 심각했다고 들었다. 특히, 경북지장협 회원 중에 65가구가 전소되었고 7가구도 절반 이상이 불에 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면서 “우리 전북지장협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지만, 턱없이 적은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큰 피해로 인해 상심에 빠진 장애인 가정에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태희 경북지장협 회장은 “귀한 정성을 모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피해를 당한 회원 가정에 전북지장협 회원의 따듯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s://www.socialfocus.co.kr)